미국 렌터카 총정리 – 나이, 준비물, 업체, 할인, 고려사항

해외여행에 있어 미리 정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교통수단입니다. 특히, 주요 관광지마다 거리가 먼 유럽과 미국 여행을 할 때 더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대중교통과 렌터카 중 무엇이 자신에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운전에 자신이 있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한다! 무엇보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생각이라면 랜트카 여행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러면 미국 여행을 위한 렌터카를 빌리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는 법적인 나이는 만 18세입니다. 하지만 지역 회사별로 조금 상이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업체가 만 21세 이상으로 제한을 둡니다. 간혹 만 25세를 요구하는 업체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만 25세 미만인 경우 하루에 $10에서 $40 정도의 청소년 요금제가 부가 되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서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먼저, 한국의 운전면허증 원본 입니다. 한국어 운전면허증도 상관없지만, 영문 운전면허증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조금 더 원활하게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국제면허증 발급 을 까먹으시면 안 됩니다.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 여권 사진, 여권을 가지고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방문 전,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에 방문해야 합니다. 당일 발급이 가능하며, 보통 30분 내로 마무리됩니다. 만약, 미리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대한항공

국제면허증을 증명하기 위한 여권이 필요 합니다. 여권은 외국에서도 신분을 증명하는 공문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가 되겠습니다. 차량의 결제뿐만 아니라 반납 후에 추가로 발생할 비용에 대한 보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운전자 본인 명의 카드가 필요합니다.

출처: Dynamic Computing Services

렌트카 업체 선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고 싶은 만큼 믿을 만한 렌트카 업체를 이용하시기 원하실 겁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다섯 개의 업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업체 웹사이트에 직접 방문하여 예약할 수도 있겠지만,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알려진 Expedia, Booking.com, Agoda 에서도 쉽게 비교 예약할 수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렌트카 업체들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할인 쿠폰 발행 업체 Groupon, RetailMeNot, TravelZoo에서 쿠폰을 구입하여 할인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은, 자사 웹사이트에서 “Promotions”탭에 들어가면 날짜별, 도시별, 차량별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예약 전 한 번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렌트를 할 때 몇 업체들은 비행기표를 보여 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내 거주지를 알려주는 대신, 해당 도시에 여행하고 있고 머무를 것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서 요구됩니다.

차량을 빌릴할 때 GPS 및 기타 장비의 대여를 추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GPS의 경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구글 Map을 이용하시면 되기 때문에 추가 결제하는 것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공항별로 공항 내에 렌트카 회사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항에서 차를 빌리면 가장 편하겠지만, 불가능하다면 접근성이 좋은 업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요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빌린 장소에 반납하고, 빌릴 때 연료의 양을 똑같이 채워야 합니다. 반납 장소가 다르다면 사전에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셔야 하며, 추가 발생 비용도 확인 바랍니다. 만약 연료량을 맞추지 못한다면, 업체에서 책정한 유류비로 비용이 청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