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간판이나 표지판 뒤에 있는 보행자는 장애물에 의한 사각지대에 있으므로 운전자가 확인하기 어렵다.
이 때 보행자는 멀리에서 오는 자동차의 존재에 관심이 없거나 또는 그 자동차를 발견했을지라도 상당히 먼 거리이므로 횡단을 할 수 있다고 오판하여 무단횡단을 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횡단보도의 앞뒤에서 무단횡단이 많다는 점도 방어운전을 위해 기억해야 하겠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영상 속 가장 위험한 상황은 운전자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의 돌발 상황입니다. 입간판 뒤에 숨어 있던 보행자는 운전자가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워 가장 위험합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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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vehicle waiting on lane 1 at the intersection is making a left turn. 교차로에서 대기 중인 차량이 좌회전하는 것은 일반적인 교통 상황입니다. 운전자는 이 차량의 움직임을 충분히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으므로, 영상에서 제시된 다른 돌발 상황에 비해 위험도가 낮습니다. |
2. While changing lanes to lane 2, your vehicle is about to collide with a vehicle driving in lane 2. 2차로로 주행하는 자동차는 운전자의 시야에 있으며, 진로 변경 시 안전 확인은 운전자의 기본 의무입니다. 도로교통법 제19조 제3항에 따라 운전자는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다른 차의 통행에 장애를 주지 않도록 진로를 변경해야 하므로, 예측 불가능한 위험은 아닙니다. |
3. The pedestrian standing behind a billboard suddenly enters the roadway to jaywalk. 정답입니다. 입간판과 같은 장애물 뒤는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해당합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에서 규정하는 운전자 의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보행자는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여 가장 위험한 상황입니다. |
4. The pedestrian is about to cross a crosswalk without a traffic signal. 횡단보도에 대기 중인 보행자는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 따라 운전자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가 횡단하려 할 때 일시정지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는 예측 가능한 위험 상황에 해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