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의력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몸상태를 조절한다.

이는 바람직한 준비사항입니다. 운전자의 주의력은 안전과 직결되므로, 피로나 질병 등 운전에 방해가 되는 몸 상태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및 친환경 경제운전의 의무)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해야 할 의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최상의 컨디션 유지는 이 의무의 기본입니다.

2. 운전기기 조작에 편안하고 운전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한다.

이는 바람직한 준비사항입니다. 운전에 방해가 되는 하이힐, 슬리퍼나 너무 두꺼운 외투 등은 페달 조작이나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는 활동이 편하고 운전 기기를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기본 요소입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48조의 안전운전 의무에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3. 불꽃 신호기 등 비상 신호도구를 준비한다.

이는 바람직한 준비사항입니다. 도로교통법 제66조(고장 등의 조치)에 따르면 자동차 고장 시 안전삼각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불꽃 신호기나 손전등과 같은 비상 신호용구는 야간이나 악천후에 사고 또는 고장 발생 시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항상 준비해두는 것이 안전을 위해 바람직합니다.

4. 연료절약을 위해 출발 10분 전에 시동을 켜 엔진을 예열한다.

이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준비사항입니다. 과거 기화기 방식 엔진과 달리, 현재 대부분의 전자제어 연료분사 방식 자동차는 1분 이내의 짧은 예열로 충분합니다. 10분간의 공회전은 불필요한 연료를 낭비하고,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소음을 유발합니다. 또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