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속 50킬로미터 주행 중
■ 시속 50킬로미터 주행 중
운전선생 자체해설
마주 오는 차량의 전조등 불빛이 강하면 '현혹현상'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위험합니다. 이때는 속도를 줄이고 불빛을 정면으로 보지 않으며 우측 차선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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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발현상으로 중앙선에 서 있는 보행자가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급제동한다. '증발현상'으로 보행자가 안 보일 위험은 있으나, 급제동은 후방 차량과의 추돌 사고 등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위험 상황에서는 속도를 부드럽게 줄여 대처해야 합니다. |
2. 현혹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속도를 충분히 줄여 위험이 있는지 확인한다. 정답입니다. 강한 불빛에 순간적으로 시야를 잃는 '현혹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0조는 마주 오는 차가 있을 때 전조등을 하향하도록 규정하는데, 상대방이 이를 어길 경우 스스로 속도를 줄여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3. 보행자 등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상향등을 켜서 확인한다. 상대방이 상향등을 켰다고 해서 똑같이 상향등을 켜는 것은 매우 공격적이고 위험한 운전 방법입니다. 이는 상대 운전자의 시야까지 방해하여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0조의 등화 조작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
4. 1차로 보다는 2차로로 주행하며 불빛을 바로 보지 않도록 한다. 정답입니다. 중앙선에 가까운 1차로보다 2차로로 주행하면 반대편 불빛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각도가 비껴가 현혹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선을 전조등에서 약간 오른쪽 가장자리 차선으로 옮겨 주행하면 안전하게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5. 불빛이 너무 밝을 때는 전방 확인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빨리 지나간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속도를 높여 빨리 지나가려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전방에 보이지 않는 보행자나 장애물이 있을 경우 대처할 시간이 부족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야가 좋지 않을 때는 항상 감속하는 것이 안전 운전의 기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