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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상황에서 가장 올바른 운전방법 2가지는?
다음과 상황에서 가장 올바른 운전방법 2가지는?

■ 눈이 20mm 미만으로 쌓인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교통공단 공식 해설

도로교통법시행규칙 제19조. 눈이 20밀리미터 미만 쌓인 경우에는 최고속도의 100분의 20, 노면이 얼어붙어 있거나눈이 20밀리미터 이상 쌓인 경우에는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여야 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앞차가 미끄러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해야 합니다. 눈이 20mm 미만 쌓인 경우 최고속도의 20%를 줄여야 하며, 주변 차량에 위험을 알리기 위해 비상점멸등을 켜고 서행하는 것이 올바른 운전 방법입니다.

설명

1.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았으므로 평소대로 운전한다.

눈이 조금이라도 쌓이면 노면의 마찰력이 크게 감소하여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제2항 제1호 나목에 따라 눈이 20mm 미만 쌓인 경우 최고속도의 100분의 20을 줄여 운행해야 합니다. 평소대로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2.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회전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다.

올바른 운전 방법입니다. 화물차와 같은 대형 차량은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특성이 달라 눈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차체가 꺾이는 '잭나이프'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큽니다.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및 친환경 경제운전의 의무)의 기본 원칙에 따라 항상 전방 상황을 주시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3. 최고 속도의 100분의 1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한다.

잘못된 감속 비율입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제2항 제1호 나목에 따르면, 눈이 20mm 미만 쌓인 노면에서는 최고속도의 100분의 2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해야 합니다. 100분의 10 감속은 충분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4. 비상점멸등을 작동시키며 서행한다.

올바른 운전 방법입니다.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에 따라 서행해야 합니다. 이때 비상점멸등을 작동시키면 뒤따르는 차량에 전방의 위험 또는 느린 주행 상황을 미리 알려주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현명한 조치입니다.

5. 지그재그 운전으로 속도를 줄인다.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방법입니다. 지그재그 운전은 차량의 제어를 어렵게 하고, 특히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차가 옆으로 미끄러지거나 회전(스핀)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속도를 줄일 때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거나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점진적으로 감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