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회전하려면 정지선의 직전에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한다.

올바른 우회전 방법입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에 따라, 운전자는 우회전 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지선 앞에서 일시정지할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2. 우회전할 때에는 미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서행하면서 우회전하여야 한다.

올바른 우회전 방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5조(교차로 통행방법) 제1항에 따라 우회전하려는 차의 운전자는 미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서행하면서 우회전해야 합니다. 이는 우회전 차량의 동선을 예측 가능하게 하여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3. 우회전하는 차의 운전자는 신호에 따라 정지하거나 진행하는 보행자 또는 자전거등에 주의하여야 한다.

올바른 운전 자세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5조(교차로 통행방법) 제1항은 우회전하는 차의 운전자가 신호에 따라 정지하거나 진행하는 보행자 또는 자전거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우회전 시 발생하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4. 동승자가 하차할 때에는 잠시 정차하는 것이므로 소화전 앞에 정차할 수 있다.

잘못된 운전 방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제6호 및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10조의3에 따라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미터 이내에는 주차는 물론 잠시 정차하는 것도 절대 금지됩니다. 화재 시 소방차의 원활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규정입니다.

5. 시내도로에서는 야간이라도 주변이 밝기 때문에 전조등을 켤 필요는 없다.

잘못된 운전 방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제37조(차와 노면전차의 등화) 제1항에 따르면, 해가 진 후부터 해가 뜨기 전까지 도로에 있을 때는 주변의 밝기와 관계없이 반드시 전조등, 차폭등, 미등과 같은 등화를 켜야 합니다. 이는 내 차의 존재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