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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 2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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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공식 해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 하여야 하며, 전방에 주차된 소방차를 넘어 진행하는 차량에 대비하여 운전할 필요가 있다. 시야가 확보되지 아니한 도로에서 속도를 높여 주행하는 것은 위험하며, 우회전하려는 경우 보행자나 다른 차량을 잘 살피고 운전해야 안전하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시야가 제한될 때 서행하고 주변을 철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서행과 주변 확인이 정답의 핵심입니다.

설명

1. 우측 골목길에서 나타나는 차량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르게 교차로를 통과한다.

오답입니다. 골목길에서 차량이나 보행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험을 예측하고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통과해야 합니다. 빠르게 통과하는 것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할 수 없어 사고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입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31조(서행 또는 일시정지할 장소)에서 규정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교차로에서의 서행 의무를 위반하는 것입니다.

2. 전방 좌측에 주차된 소방차로 인하여 시야 확보가 곤란한 상황이므로 속도를 낮추고 전방 상황을 잘 살핀다.

정답입니다. 불법 주정차된 차량, 공사장 등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있을 때는 그 너머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해야 합니다. 주차된 소방차 때문에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우므로, 속도를 충분히 낮추고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운전 방법입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31조(서행 또는 일시정지할 장소)의 취지에 부합합니다.

3.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는 경우에만 일시정지 후 진행한다.

오답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이는 어린이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규정입니다. 관련 법규는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 제7항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가중처벌 대상이 됩니다.

4. 우회전하려는 경우 우측 골목길에서 나오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잘 살피며 진행한다.

정답입니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는 항상 사각지대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우측 골목길에서 갑자기 나오는 차량이나 보행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고개를 돌려 직접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을 확보하며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25조(교차로 통행방법)에 명시된 안전한 우회전 방법의 기본 원칙입니다.

5. 어린이 보호구역은 모두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30 킬로미터 이므로 최고 제한속도 이내로 주행하면 된다.

오답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속도는 일반적으로 시속 30km이지만, 도로 상황에 따라 더 낮게 지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한속도 이내로 주행하는 것은 최소한의 의무일 뿐,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한 사각지대, 횡단보도 등 위험 요소가 있을 때는 제한속도보다 훨씬 낮은 속도로 서행하며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