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 보호구역이므로 보행자가 없더라도 경음기를 계속 울리며 진행한다.

경음기는 위험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보행자가 없는데도 계속 울리는 것은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는 소음 발생 행위에 해당하며,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를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2.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는 차량이 있으므로 속도를 낮춰 사고의 위험을 줄인다.

맞은편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돌발 상황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속도를 줄여 방어운전하는 것입니다. 감속을 통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시간을 확보하고 사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좌측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으므로 중앙선을 넘어 진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의 황색 실선 중앙선은 어떠한 경우에도 침범이 금지됩니다. 좌측 건물에 진입하려는 목적이라도 중앙선을 넘는 것은 도로교통법 제13조 제3항 위반이며, 맞은편 차량과의 정면충돌 위험이 매우 높은 행위입니다.

4. 맞은편에서 진행 중인 버스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행 전 속도를 더욱 줄여 보행자가 있는지 살핀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질 경우, 그 앞으로 어린이가 갑자기 뛰어들 수 있는 위험을 항상 예측해야 합니다. 교행 전 충분히 속도를 줄여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보행자 사고 예방의 핵심입니다.

5.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에서는 주차는 금지되지만 정차는 가능하다.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차뿐만 아니라 정차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과속방지턱을 포함한 모든 구역에서 주정차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고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