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속페달이 물체(매트, 이물질 등)에 끼어 지속적으로 조작되더라도 제동페달을 조작할 경우 브레이크 오버라이드(BOS, Brake Override System) 기능이 작동하여 제동신호를 우선하여 감속 및 정차 가능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는 비상제동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지속 조작할 경우 감속 또는 조작 가능.
- 의도하지 않는 가속상황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정차 또는 감속 가능
※ 의도하지 않는 가속상황이란?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가속페달 고착 ∘가속페달 바닥매트 걸림 ∘외부 물체(물병, 신발, 물티슈 등) 끼임 등으로 가속페달이 복귀되지 않는 경우
운전선생 자체해설
가속페달이 고착되는 급가속 상황에서는 당황하지 말고 제동 장치를 최우선으로 조작해야 합니다. 제동 페달(BOS 작동)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의 비상 제동 기능을 이용해 안전하게 감속 및 정차할 수 있습니다.
설명 |
---|
1. 제동페달을 힘껏 세게 밟는다. 최신 차량에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으면 브레이크 신호를 우선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OS)'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 덕분에 가속 페달이 고착되어도 제동 페달을 힘껏 밟으면 엔진 출력이 자동으로 줄어들며 안전하게 감속 및 정차할 수 있습니다. |
2. 비상점멸표시등 버튼을 지속 조작한다. 비상점멸표시등은 주변 차량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 장치이지만, 차량의 속도를 직접 제어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감속이나 정차를 시도하면서 동시에 작동시켜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 조작만으로는 차량을 멈출 수 없습니다. |
3. 경음기를 강하게 누르며 주행한다. 경음기는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경고 수단입니다.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제동 기능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위급 상황을 알리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감속 및 정차를 위한 우선적인 조치는 아닙니다. |
4.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지속 조작한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는 주차 시뿐만 아니라 주행 중 비상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비상 제동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위치를 계속 당기고 있으면 일반 브레이크처럼 유압으로 작동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감속시키거나 정차시킬 수 있습니다. |
5. 조향핸들을 강하게 좌우로 조작한다. 주행 중 조향 핸들을 강하게 좌우로 조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차량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전복되거나 다른 차량 또는 시설물과 충돌하여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