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측 골목길에서 차량 또는 보행자가 진입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진행한다.

정답입니다. 사진과 같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골목길이 있는 교차로에서는 언제든지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및 친환경 경제운전의 의무)에 따라 운전자는 교통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운전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며 주의 깊게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중앙선이 없으므로 보행자와 최대한 가까이 우측으로 진행한다.

오답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4항에 따르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옆을 지나는 경우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합니다. 보행자와 가까이 붙어 주행하는 것은 보행자에게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작은 움직임에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운전 방법입니다.

3. 최고 제한속도 표지가 없으므로 속도를 높여 빠르게 진행한다.

오답입니다. 제한속도 표지가 없더라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제1항 제1호 가목에 따라 주거지역의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이내로 제한됩니다. 특히, 보행자와 차가 혼재된 이면도로에서는 규정 속도보다 훨씬 낮은 속도로 서행하며 주변 상황을 살피는 것이 안전운전의 기본입니다.

4. 도로의 우측 부분을 주행하면서 보행자에게 계속 경음기를 울려 보행자가 길을 비켜주도록 유도한다.

오답입니다. 경음기는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경우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보행자에게 길을 비켜달라는 목적으로 계속 경음기를 울리는 것은 난폭운전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보행자를 놀라게 하여 오히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에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한다.

정답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4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에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행자 보호 의무의 핵심 조항으로, 운전자는 항상 보행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양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