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 후방에서 경음기를 계속 울려 진행을 재촉한다.

잘못된 방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경음기를 반복적으로 울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운전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보복 운전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버스가 승객을 태우거나 내리는 것은 정당한 정차이므로 재촉해서는 안 됩니다.

2. 주위 상황을 확인 후 1차로로 차로변경 한다.

안전한 운전 방법입니다. 차로를 변경하기 전, 방향지시등을 켜고 변경하려는 차로의 전후방 교통 상황, 특히 사각지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도로교통법 제19조 제3항은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에 장애를 줄 우려가 없을 때 진로를 변경하도록 규정하여 안전한 차로 변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 비상점멸등을 켜고 속도를 높여 1차로로 차로변경 한다.

잘못된 방법입니다. 비상점멸등은 긴급상황이나 위급상황을 알릴 때 사용하는 등화 장치이며, 일반적인 차로 변경 시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차로 변경 시에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속도를 높이는 것은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처하기 어려워 매우 위험합니다.

4. 1차로로 차로변경 하려는 경우 버스 앞에서 나타나는 보행자는 주의할 필요가 없다.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입니다. 정차한 버스 앞으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이를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인지하고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소홀히 하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1차로 후방에 차량이 있으면 무리해서 차로변경하지 않고 버스 뒤에 대기한다.

안전한 운전 방법입니다. 1차로 후방에 다른 차량이 근접해 오고 있어 안전한 차로 변경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무리하게 끼어들지 않고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19조 제3항의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에 장애를 주지 않을 의무'를 준수하는 현명한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