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아니한 도로 중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의 옆을 지나는 경우에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하여야 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에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 제6호). 차마의 운전자는 도로(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차도를 말한다)의 중앙(중앙선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중앙선을 말한다. 이하 같다) 우측 부분을 통행하여야 한다(도로교통법 제13조 제3항).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감속규정을 적용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눈 덮인 주택가 골목길에서는 주차된 차량이나 보행자 등 잠재적 위험을 항상 예상하고 서행하는 '위험 예측 운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행자를 보호하고 미끄러운 노면에 대비하여 언제든 정지할 수 있도록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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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된 차량 뒤편에서 보행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면서 운전한다. 정답입니다. 주차된 차량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대표적인 장애물입니다. 차량 뒤편에서 어린이나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사각지대'가 형성되므로, 항상 돌발 상황을 예측하며 서행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기본입니다. |
2. 우측에 있는 보행자와 거리를 두고 일시정지 하거나 서행하여 지나간다. 정답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6항에 따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보행자의 옆을 지날 때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하며, 통행에 방해가 되면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특히 오르막길이고 눈이 쌓여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3.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우므로 속도를 높여 빠르게 진행한다. 오답입니다. 눈이 쌓인 도로는 마찰력이 크게 감소하여 매우 미끄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속도를 높이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작은 핸들 조작에도 차가 쉽게 미끄러져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
4. 눈이 쌓인 도로에서는 최고속도의 20 퍼센트를 가속한다 오답입니다. 눈이 쌓인 도로에서는 가속이 아닌 감속 운행을 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는 눈이 20mm 미만 쌓인 경우 최고속도의 20%, 20mm 이상 쌓이거나 길이 얼어붙은 경우 50%를 감속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5. 보행자의 돌발행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음기를 계속 울리며 주행한다. 오답입니다. 경음기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불필요하게 계속 경음기를 울리는 것은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8호에 따른 위반 행위이며, 오히려 보행자를 놀라게 하여 돌발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