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회전하려는 경우 도로가 한산하므로 직진차로에서 바로 우회전할 수 있다

도로가 한산하더라도 지정된 차로를 따라 통행해야 합니다. 직진 차로에서 바로 우회전하는 것은 차로 통행 방법 위반이며, 다른 차량의 예측을 어렵게 하여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14조(차로의 설치 등)에 위배됩니다.

2. 전방에 농기계가 진행하고 있으므로 경음기를 계속 울리며 속도를 올려 교차로를 통과한다.

농기계는 속도가 느리므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하며 통과해야 합니다. 경음기를 계속 울리는 것은 불필요한 소음을 발생시키는 행위이며, 속도를 높여 추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도로교통법 제49조(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 등)에 따라 안전 운전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3. 우측 지하차도에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확인이 어려우므로 속도를 줄이고 교차로에 진입한다.

정답입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2]에 따라 황색 점멸 신호는 '주의하면서 진행'하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우측 지하차도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사각지대이므로,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교차로 상황을 살피며 안전하게 진입해야 합니다.

4. 교통량이 적은 도로이므로 도로 우측에 주차할 수 있다.

교차로와 그 가장자리로부터 5미터 이내인 곳은 주차 금지 구역입니다. 교통량이 적더라도 교차로 부근에 주차하면 다른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고 교통 흐름을 막아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5. 횡단하려는 보행자가 있는 경우 일시정지를 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인한 후 진행한다.

정답입니다. 횡단보도가 없더라도 보행자가 횡단하고 있을 때는 일시정지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운전자의 기본 의무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는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운전자가 항상 유념해야 할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