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보호표지 – 어린이 보호구역으로써 어린이가 특별히 보호되는 구역이다.

사진 속 표지는 어린이통학버스에 부착된 '어린이보호표지'로, 어린이가 탑승했음을 알립니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14]). 이는 도로에 설치되어 특정 구역 전체를 지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와는 다릅니다. 따라서 이 표지가 있다고 해서 해당 장소가 반드시 어린이 보호구역인 것은 아닙니다.

2. 최고속도 제한표지 – 시속 30 킬로미터 이내의 속도로 운전해야 한다.

숫자 30이 적힌 원형 표지는 '최고속도 제한표지'입니다. 이 표지가 있는 도로에서는 자동차의 최고속도가 시속 30km로 제한되므로, 그 이하의 속도로 주행해야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선택지의 해석은 정확합니다.

3. 횡단보도 표지 – 보행자에 주의하면서 운전해야 한다.

삼각형 안에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그림이 있는 표지는 '횡단보도 표지'입니다.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음을 예고하여 운전자가 보행자의 안전에 더욱 주의하며 운전하도록 경고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선택지의 해석은 올바릅니다.

4. 적색등화의 점멸 – 서행하면서 운전해야 한다.

적색등화의 점멸 신호는 '서행'이 아니라 '일시정지'를 의미합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2]에 따라, 운전자는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직전에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다른 교통에 주의하며 안전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서행은 황색 점멸 신호의 통행 방법입니다.

5. 도로 우측에 주차된 자동차들 – 주차된 차량 사이로 보행자가 튀어나올 수 있음에 유념한다.

도로 우측에 주차된 차량들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대표적인 위험 요소입니다. 특히 사진처럼 어린이통학버스가 있을 경우, 어린이들이 갑자기 차 사이에서 뛰어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에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올바른 운전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