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상가 주변 등 보행자 통행이 잦고 차량 진출입이 빈번한 곳에서는 언제든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속 30km 이하로 충분히 속도를 줄여 운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로 외의 곳으로 출입하기 위해 보도를 횡단할 경우, 보도 직전에 일시정지하여 좌우를 살핀 후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서행해야 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27조 제6항에 따른 보행자 보호 의무입니다.

도로 중앙에 황색 실선이 설치된 경우, 이는 차의 진로 변경을 제한하는 중앙선입니다. 전방 좌측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이 중앙선을 넘는 것은 도로교통법 제13조 제3항 위반(중앙선 침범)에 해당합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에는 미리 도로의 중앙선을 따라 서행하면서 '교차로의 중심 안쪽'을 이용하여 좌회전해야 합니다. 중심 바깥쪽으로 회전하는 것은 도로교통법 제25조 제2항에 위배되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차'에 해당하므로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차도로 통행해야 합니다. 보도로 주행하는 것은 도로교통법 제13조의2를 위반하는 행위이며, 보행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