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선생 자체해설
FF(전륜구동) 방식 차량은 엔진과 구동축이 모두 앞에 있어, 견인 시 변속기 등 구동계 손상을 막기 위해 반드시 구동축인 앞바퀴를 들어 올려야 합니다. 이는 차량의 구동 방식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조치하는 안전의 기본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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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체의 앞부분을 들어 올려 견인한다. FF(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 차량은 엔진의 동력이 앞바퀴로 전달되는 전륜구동 방식입니다. 이 구동바퀴를 지면에 닿게 한 채로 견인하면,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변속기가 강제로 회전하여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동축인 앞부분을 들어 구동바퀴가 구르지 않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견인 방법입니다. |
2. 차체의 뒷부분을 들어 올려 견인한다. FF(전륜구동) 차량의 뒷부분을 들어 올리면 구동바퀴인 앞바퀴가 지면에 닿은 채 끌려가게 됩니다. 이는 엔진이 정지된 상태에서 변속기 내부 부품들이 강제로 회전하게 만들어, 윤활 및 냉각 부족으로 인한 변속기 파손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3. 앞과 뒷부분 어느 쪽이든 관계없다. 자동차 견인 방식은 구동 방식(전륜, 후륜, 4륜 등)에 따라 명확히 구분됩니다. 차량의 구동축이 어디에 있는지를 고려하지 않고 임의로 견인하면 차량에 치명적인 기계적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견인 방향이 관계없다는 설명은 명백히 틀립니다. |
4. 반드시 차체 전체를 들어 올려 견인한다. 차체 전체를 들어 올리는 방식(어부바차)은 구동방식에 관계없이 모든 차량에 가장 안전한 견인 방법이지만, FF 차량의 경우 앞부분만 들어 올리는 것 또한 표준적이고 적절한 견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차체 전체를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가장 적절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