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실은 덤프트럭은 적재물의 무게로 인해 브레이크 장치가 파열될 우려가 있으므로 저단으로 기어를 유지하여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나누어 밟아 브레이크 장치에 무리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야 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화물 적재 덤프트럭은 무게 때문에 제동거리가 매우 길어지므로, 앞차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잠재적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방어운전 방법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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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어를 중립에 놓고 주행하여 연료를 절약한다. 기어를 중립에 두면 엔진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풋 브레이크에만 의존하게 됩니다. 이는 브레이크 과열 및 파열(페이드 현상)의 원인이 되어 매우 위험하며, 절대 금해야 할 운전 방식입니다. |
2. 브레이크 페달을 나누어 밟으면 제동의 효과가 없어 한 번에 밟는다.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한 번에 계속 밟으면 브레이크 장치가 과열되어 제동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페이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나누어 밟아 제동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
3. 앞차의 급정지를 대비하여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한다. 화물을 실은 덤프트럭은 총중량이 무거워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보다 훨씬 깁니다. 따라서 도로교통법 제19조(안전거리 확보 등)에 따라 앞차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
4. 경음기를 크게 울리고 속도를 높이면서 신속하게 주행한다.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높이는 것은 제동거리를 더욱 길게 만들어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불필요한 경음기 사용 또한 다른 운전자에게 위협을 줄 수 있으며,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