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의 사고위험은 동물이 갑자기 나타나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이므로 출현할 가능성이 높은 도로에서는 감속운행하는 것이 좋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야간 로드킬 예방을 위해 갓길에 붙어 주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운전 습관입니다. 갓길은 동물 출현 시 피할 공간을 줄이고 노면이 고르지 못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차로 중앙으로 주행하며 좌우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명 |
---|
1. 사람이나 차량의 왕래가 적은 국도나 산길을 주행할 때는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국도나 산길은 야생동물의 주요 출몰 지역이므로 감속 운행은 필수적인 안전 조치입니다.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돌발 상황 대처가 늦어지므로, 예측 불가능한 동물의 움직임에 대비해 충분히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
2. 야생동물 발견 시에는 서행으로 접근하고 한적한 갓길에 세워 동물과의 충돌을 방지한다. 야생동물 발견 시 급정지나 급핸들 조작은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거나 다른 차량과의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서행으로 동물의 움직임을 살피고 안전하게 정차하여 동물이 지나가도록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대처 방법입니다. |
3. 야생동물 발견 시에는 전조등을 끈 채 경음기를 가볍게 울려 도망가도록 유도한다. 야생동물은 강한 불빛을 보면 순간적으로 방향감각을 잃고 멈추거나 차량으로 돌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때 전조등을 끄거나 하향등으로 전환하고 경음기를 가볍게 울려주면, 동물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도로 밖으로 피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
4. 출현하는 동물의 발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급적 갓길에 가까운 도로를 주행한다. 이 문제의 정답입니다. 갓길에 가깝게 주행하면 도로 옆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동물을 피할 공간과 시간이 부족해져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갓길은 비상 상황을 위한 공간이며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차로 중앙으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