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상자에게 말을 걸어보거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보거나, 팔을 꼬집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말을 걸거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반응을 살피는 것입니다. 이는 부상자의 의식 유무를 가장 먼저 확인하고 그에 맞는 다음 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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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상자의 맥박 유무를 확인한다. 맥박 확인은 부상자가 의식이 없고 호흡이 멈추었을 때 시행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하지만 의식 확인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의식이 있는 부상자의 맥박을 섣불리 확인하려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으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할 조치는 아닙니다. |
2. 말을 걸어보거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본다. 정답입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에 따라 즉시 정차하여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 구호 조치의 첫 단계는 부상자에게 말을 걸거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의식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음에 이어질 응급처치의 방향(119 신고, 기도 확보, 지혈 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
3. 어느 부위에 출혈이 심한지 살펴본다. 출혈 확인은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조치이지만, 의식 확인보다 우선되지는 않습니다. 부상자가 의식이 있다면 스스로 통증 부위를 알려줄 수 있고, 의식이 없다면 출혈보다 더 시급한 기도 폐쇄나 호흡 정지 상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식 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4. 입안을 살펴서 기도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기도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부상자가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을 때, 호흡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입니다. 만약 의식이 있는 부상자의 입안을 억지로 살피려 하면 부상자가 저항하거나 혀를 깨무는 등 더 큰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첫 단계의 조치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