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차와의 추돌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위험에 대비하여 언제든지 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부득이하게 추돌하게 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브레이크 페달을 힘껏 밟아 감속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핸들은 급하게 좌측으로 꺾어 중앙선을 넘어가면 반대편에서 주행하는 차량과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눈을 감는 것과와이퍼, 상향등을 조작하는 것은 추돌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것과 상관없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앞차와 추돌 위험이 발생했을 때, 충돌이 불가피해 보이더라도 충돌 직전까지 감속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속도를 조금이라도 줄이면 충격 에너지가 크게 감소하여 운전자와 동승자의 부상 정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설명 |
|---|
1. 충돌직전까지 포기하지 말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감속한다. 정답입니다. 추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도 끝까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감속해야 합니다. 충돌 속도를 조금이라도 낮추면 충격 에너지가 크게 줄어들어(운동에너지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 운전자와 동승자의 상해 정도를 줄이고 차량 파손을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2. 앞 차와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급하게 좌측으로 꺾어 중앙선을 넘어간다. 오답입니다. 핸들을 급하게 조작하여 중앙선을 넘어가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13조 제3항(중앙선 침범 금지)을 위반하는 것이며, 마주 오는 차량과의 정면충돌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면충돌은 후방 추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
3.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눈을 감는다. 오답입니다. 눈을 감는 행위는 위험 상황에 대한 본능적인 회피 반응일 수 있으나, 운전자가 차량에 대한 모든 통제력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충돌 순간까지 전방을 주시하며 제동 및 조향을 계속 시도해야 피해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
4. 와이퍼와 상향등을 함께 조작한다. 오답입니다. 와이퍼나 상향등 조작은 추돌 사고의 물리적 피해를 줄이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위급한 순간에는 불필요한 장치 조작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제동 기회를 놓칠 수 있으므로, 모든 집중력을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