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때 조치 요령.
1. 차량을 갓길로 이동한다.
2. 시동을 끄고 차량에서 재빨리 내린다.
3. 초기 화재 진화가 가능하면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끈다.
4. 초기 화재 진화에 실패했을 때는 차량이 폭발할 수 있으므로 멀리 대피한다.
5. 119 등에 차량 화재 신고를 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고속도로 차량 화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2차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피입니다. 따라서 갓길로 안전하게 이동 후 대피하고,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면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조치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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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견 즉시 그 자리에 정차한다. 오답입니다. 고속도로 주행 차로에 갑자기 정차하면 뒤따르던 차량과의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져 더 큰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갓길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
2. 갓길로 이동한 후 시동을 끄고 재빨리 차에서 내려 대피한다. 정답입니다. 고속도로에서 화재 발생 시 가장 먼저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제66조(고장 등의 조치)에 따라 신속히 갓길로 차를 이동시킨 후 시동을 끄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
3. 초기 진화가 가능한 경우에는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끈다. 정답입니다. 불길이 크지 않은 초기 화재의 경우, 신속한 진화가 중요합니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7조에 따라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이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것은 올바른 조치입니다. |
4. 초기 진화에 실패했을 때에는 119 등에 신고한 후 차량 바로 옆에서 기다린다. 오답입니다. 초기 진화에 실패한 차량은 유류 탱크나 타이어 등이 폭발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차량 바로 옆에서 기다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며, 119에 신고한 후에는 가드레일 밖 등 충분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