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순응(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시간이 지나 보이기 시작하는 현상) 및명순응(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나왔을 때 점차 밝은 빛에 적응하는 현상)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터널을통행할 시에는 평소보다 10~20% 감속하고 전조등, 차폭등, 미등 등의 등화를 반드시 켜야 한다. 또, 결빙과 2차사고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도로 보다 더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정답은 1번입니다. 터널 진입 시에는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는 암순응(어두운 곳에 적응)에 대비해야 합니다. 명순응은 터널에서 나올 때 밝은 빛에 적응하는 현상이므로, 선택지 1번은 터널 진입 시 안전수칙으로 잘못된 설명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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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널 진입 전, 명순응에 대비하여 색안경을 벗고 밤에 준하는 등화를 켠다. 잘못된 설명으로 정답입니다. 밝은 곳에서 어두운 터널로 진입할 때는 시야가 일시적으로 어두워지는 '암순응'에 대비해야 합니다. '명순응'은 터널에서 나올 때 발생합니다. 또한, 어두운 터널 안에서 색안경을 착용하면 시야 확보가 더욱 어려워져 위험합니다. |
2. 터널 안 차선이 백색실선인 경우, 차로를 변경하지 않고 터널을 통과한다. 올바른 안전수칙입니다. 터널 내 백색실선은 차로 변경 금지를 의미하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6]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터널 내부는 시야가 제한되고 공간이 좁아 차로 변경 시 사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실선 구간에서는 차로를 유지해야 합니다. |
3.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급제동에 대비한다. 올바른 안전수칙입니다. 터널 안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비상 상황 시 회피 공간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도로교통법 제19조(안전거리 확보 등)에 따라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더 길게 유지하여 앞차의 급정거나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2차 추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4. 터널 진입 전, 입구에 설치된 도로안내정보를 확인한다. 올바른 안전수칙입니다. 터널 입구에는 교통 상황, 사고, 공사 정보 등을 알려주는 교통안내표지판이나 전광판이 설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터널 진입 전 이를 확인하여 터널 내부의 위험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은 안전운전의 기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