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무는 벼락을 맞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나무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피하는 것이좋으며, 설령 자동차에 벼락이 치더라도 자동차 내부가 외부보다 더 안전하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벼락 발생 시, 자동차의 금속 차체는 전류를 표면으로 흘려보내 내부를 보호하는 '패러데이 새장'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내부는 안전한 대피 공간이므로, 창문을 닫고 차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나무 밑이나 차 밖은 피해야 합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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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는 큰 나무 아래에 잠시 세운다. 오답입니다. 큰 나무는 주변보다 높이가 높아 벼락을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나무에 낙뢰가 발생하면 나무가 쓰러지거나 화재가 발생하여 차량을 덮칠 수 있으며, 강한 전류가 차량으로 흘러들어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
2. 차의 창문을 닫고 자동차 안에 그대로 있는다. 정답입니다. 자동차의 금속 차체는 '패러데이 새장(Faraday cage)' 효과를 만들어 벼락의 강력한 전류를 차체 표면을 따라 땅으로 안전하게 흘려보냅니다. 따라서 창문을 모두 닫고 금속 부분 접촉을 피한 채 차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피 방법입니다. |
3. 건물 옆은 젖은 벽면을 타고 전기가 흘러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정답입니다. 건물에 벼락이 떨어지면 빗물에 젖은 외벽이나 금속 구조물을 타고 강한 전류가 땅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이때 건물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으로 전류가 옮겨붙을 위험이 있으므로, 건물과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4. 벼락이 자동차에 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차 밖으로 피신한다. 오답입니다. 자동차에 벼락이 치더라도 전류는 차체 표면을 통해 땅으로 흘러가므로 내부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오히려 차 밖으로 나가는 순간, 운전자가 전류의 통로가 되어 감전될 위험이 매우 높아지므로 절대 차 밖으로 피신해서는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