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상황에 따라 빗길에서는 제한 속도보다 20퍼센트, 폭우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미터이내인 경우 50퍼센트 이상감속 운전한다. ② 길 가는 행인에게 물을 튀지 않게 하기 위하여 1미터이상 간격을 두고 주행한다. ③ 비가 내리는초기에 노면의 먼지나 불순물 등이 빗물에 엉키면서 발생하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는 상태에서 바퀴가 굴러가는 크리프 상태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 ④ 낮에 운전하는 경우에도 미등과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는 노면이 매우 미끄러우므로, 가속이나 브레이크 조작을 최소화하는 크리프(Creep) 현상을 이용한 서행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크리프 상태로 운전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설명은 틀린 것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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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황에 따라 제한 속도에서 50퍼센트 정도 감속 운전한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제2항에 따라, 폭우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경우 최고속도의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른 50% 감속은 안전을 위한 올바른 방법입니다. |
2. 길 가는 행인에게 물을 튀지 않도록 적절한 간격을 두고 주행한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호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물이 고인 곳을 운행할 때 고인 물을 튀게 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필수 수칙입니다. |
3. 비가 내리는 초기에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는 상태에서 바퀴가 굴러가는 크리프(Creep) 상태로 운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하면 노면의 먼지나 기름이 빗물과 섞여 매우 미끄럽습니다. 이때 급가속이나 급제동은 미끄러짐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크리프 현상을 이용해 부드럽게 서행하는 것이 안전한 운전 방법입니다. |
4. 낮에 운전하는 경우에도 미등과 전조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우천 시에는 낮에도 날이 어두워 다른 차나 보행자가 자동차를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전조등을 켜면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알릴 수 있어 충돌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여주므로 매우 권장되는 안전 운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