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모든 부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주행하여야 안전하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눈길 운전 시에는 안전한 시야 확보와 예기치 못한 위험 방지를 위해 차량 전체의 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앞 유리창의 눈만 치우고 주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주행 중 날리는 눈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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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앞 유리창에 있는 눈만 치우고 주행하면 안전하다. 이 설명은 틀렸습니다. 주행 전에는 앞 유리뿐만 아니라 지붕, 보닛, 후방 및 측면 유리, 각종 등화장치 등 차량 전체에 쌓인 눈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주행 중 지붕의 눈이 날려 뒤따르는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제동 시 앞 유리로 쏟아져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2. 풋 브레이크와 엔진브레이크를 같이 사용하여야 한다. 이 설명은 맞습니다. 눈길과 같이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풋 브레이크만 급하게 사용하면 차량이 미끄러질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기어 단수를 낮추어 엔진의 저항으로 속도를 줄이는 엔진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감속하고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어 안전합니다. |
3. 스노체인을 한 상태라면 매시 30킬로미터 이하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설명은 맞습니다. 스노체인을 장착했더라도 빙판길에서의 제동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훨씬 길어집니다. 안전을 위해 스노체인 장착 시 30km/h 이하(철제 체인 기준)로 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과속은 미끄러짐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
4. 평상시보다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주행한다. 이 설명은 맞습니다. 눈길은 마찰계수가 낮아 제동거리가 평상시보다 2~3배 이상 길어집니다. 따라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충분히 확보하여, 앞차의 급정거나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