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은 차체의 하중과 관성의 힘으로 인해 풋 브레이크에 지나친 압력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저단기어(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풋 브레이크의 압력을 줄여 주면서 운행을 하여야 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내리막길에서는 가속을 방지하고 브레이크 과열을 막기 위해 엔진 브레이크와 풋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는 브레이크 파열 위험을 줄여주는 핵심적인 안전 운전 방법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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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어 변속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풋 브레이크만을 사용하여 내려간다. 오답입니다. 내리막길에서 풋 브레이크만 계속 사용하면 브레이크 패드와 오일이 과열되어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페이드 현상'이나 '베이퍼 록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2.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오답입니다. 주행 중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은 뒷바퀴를 잠기게 하여 차가 스핀하거나 전복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는 이름 그대로 주차 시나, 풋 브레이크가 완전히 파열된 최후의 비상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
3. 올라갈 때와 동일한 변속기어를 사용하여 내려가는 것이 좋다. 정답입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 사용했던 저단 기어는 내리막길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저항(엔진 브레이크)을 제공합니다. 이는 차량의 속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풋 브레이크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2단으로 올라갔다면 내려갈 때도 2단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4. 풋 브레이크와 엔진 브레이크를 적절히 함께 사용하면서 내려간다. 정답입니다. 이는 내리막길 운전의 가장 핵심적인 안전 수칙입니다. 엔진 브레이크(저단 기어)로 속도를 우선 제어하고, 풋 브레이크는 필요할 때만 간헐적으로 사용하여 브레이크 시스템의 과열을 방지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및 친환경 경제운전의 의무)에 명시된 운전자의 기본적인 의무와도 직결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