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선생 자체해설
강풍이나 돌풍 시에는 핸들을 양손으로 단단히 잡고 감속하며,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다리 위나 터널 출입구 등 지형적으로 바람이 강해지는 곳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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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핸들을 양손으로 꽉 잡고 차로를 유지한다. 정답입니다. 강한 바람은 차량을 순간적으로 밀어내 차선을 이탈시킬 수 있습니다. 핸들을 양손으로 단단히 잡는 것은 이러한 외력에 저항하여 차량의 조종성을 확보하고 주행 경로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 조치입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의무)에 명시된 운전자의 기본 의무에 해당합니다. |
2. 바람에 관계없이 속도를 높인다. 오답입니다. 속도를 높이면 차체가 받는 바람의 영향이 더 커져 불안정해지며,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강풍 시에는 오히려 속도를 줄여 접지력을 높이고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어해야 합니다. 이는 악천후 시 감속 운행이라는 안전운전의 기본 원칙에 위배됩니다. |
3. 표지판이나 신호등, 가로수 부근에 주차한다. 오답입니다. 강풍으로 인해 표지판, 신호등,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져 떨어질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구조물 근처에 주차할 경우 차량 파손은 물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방된 안전한 공간에 주차해야 합니다. 이는 위험 발생 가능 장소를 피해야 한다는 안전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
4. 산악 지대나 다리 위, 터널 출입구에서는 강풍의 위험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정답입니다. 산악 지대, 다리 위, 터널 출입구 등은 지형적 특성상 바람이 갑자기 강해지거나 방향이 바뀌는 '돌풍'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장소를 지날 때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핸들을 단단히 잡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1조(목적)에서 규정하는 '도로에서의 위험 방지'에 부합하는 운전 자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