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는 위험요소가 많아 재난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폭우 시 지하차도는 침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재난방송 등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미리 대비하여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운전 자세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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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도로의 지하차도는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위험요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모든 지하차도의 배수시설이 완벽하다고 신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국지성 호우나 폭우 시에는 배수 용량을 초과하여 순식간에 침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안전 불감증이며 절대 금물입니다. |
2. 재난방송, 안내판 등 재난 정보를 청취하면서 위험요소에 대응한다. 폭우와 같은 악천후 시에는 재난방송, 내비게이션, 도로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 및 재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의무)에 명시된 운전자의 기본적인 의무에 해당하며, 침수 등 위험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대처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3. 폭우가 그칠 때까지 지하차도 갓길에 정차하여 휴식을 취한다. 폭우 시 지하차도 내 갓길 정차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급격히 물이 차오를 경우 차량이 침수되어 고립될 수 있으며, 후속 차량의 추돌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32조는 터널 안이나 다리 위에서의 정차 및 주차를 금지하고 있으며, 지하차도 역시 이에 준하는 위험한 장소입니다. |
4. 신속히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지정속도보다 빠르게 주행한다. 폭우 시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러워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는 비가 내려 노면이 젖은 경우 최고속도의 20%를 줄여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지역을 신속히 통과하기 위해 과속하는 것은 오히려 큰 사고를 유발하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