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도로에서 자동차를 운행 시 어느 정도 시야가 확보되는 경우에는 가드레일, 중앙선, 차선 등 자동차의 위치를파악할 수 있는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서행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안개가 낀 도로에서는 시야가 매우 제한되므로, 감속 운행하며 차선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드레일, 중앙선, 차선 등 주변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삼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며 서행하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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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브 길이나 교차로 등에서는 경음기를 울려서 다른 차를 비키도록 하고 빨리 운행한다. 오답입니다.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음기를 울려 다른 차를 비키게 하고 빨리 운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난폭운전입니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경음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며, 악천후 시에는 감속 운행이 필수입니다. |
2. 안개가 심한 경우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전조등을 상향으로 한다. 오답입니다. 안개가 심할 때 전조등을 상향으로 켜면 빛이 안개 입자에 난반사되어 오히려 운전자와 마주 오는 차의 시야를 모두 방해합니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0조는 마주 보고 진행하는 경우 등화 조작의 원칙을 규정하며, 상대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할 우려가 있는 등화 조작을 금합니다. |
3. 안개가 낀 도로에서는 안개등만 켜는 것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 오답입니다. 안개등은 전조등보다 낮은 위치에서 도로 표면을 비추는 보조등입니다. 「도로교통법」 제37조에 따라 안개가 낀 도로에서는 전조등(하향등)을 반드시 켜야 하며, 안개등은 전조등과 함께 사용하여 시야 확보 효과를 높여야 합니다. 안개등만 켜는 것은 법규 위반이며 안전하지 않습니다. |
4. 어느 정도 시야가 확보되는 경우에는 가드레일, 중앙선, 차선 등 자동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서행한다. 정답입니다. 안개로 시야 거리가 짧아질수록 속도를 줄여 서행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기본입니다.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제2항에 따라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경우 최고속도의 50% 이상 감속해야 합니다. 가드레일, 중앙선, 차선을 따라 주행하면 차로 이탈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