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들목에서는 차량이 정체되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서 뒤차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급제동한다.

고속도로에서 급제동하는 것은 뒤따르는 차량의 연쇄 추돌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도로교통법 제19조 제4항은 위험 방지를 위한 경우가 아니면 차를 급정지시키거나 속도를 급격히 줄이는 등의 급제동을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 나들목에서는 속도에 대한 감각이 둔해지므로 일시정지한 후 출발한다.

고속도로 나들목이나 본선에서의 일시정지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여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금지됩니다. 도로교통법 제64조(고속도로등에서의 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라 고장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차하거나 주차할 수 없습니다.

3. 진출하고자 하는 나들목을 지나친 경우 다음 나들목을 이용한다.

진출할 나들목을 지나쳤다면 당황하지 말고 주행을 계속하여 다음 나들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올바른 운전 방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제62조(횡단 등의 금지)는 고속도로에서의 횡단, 유턴, 후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급가속하여 나들목으로 진출한다.

나들목으로 진출할 때는 감속차로를 통해 충분히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급가속하여 진출하는 것은 차량 제어를 어렵게 하고 주변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여 매우 위험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의무)에 위배될 수 있는 위험한 운전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