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패스 차로는 항상 1차로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미리 일반차로에서 하이패스 차로로 진로를 변경하여 안전하게 통과한다.

하이패스 차로가 '항상' 1차로에 설치되어 있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릅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구조에 따라 좌측, 중앙, 우측 등 다양한 위치에 설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입 전 교통안전 표지판과 노면의 유도선을 미리 확인하고 차로를 변경해야 합니다.

2.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유도선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화물차 전용차로이므로 주행하던 속도 그대로 통과한다.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유도선은 주황색이며, 일반 하이패스 차로는 파란색입니다. 또한, 모든 하이패스 차로에는 안전을 위한 제한 속도가 규정되어 있으므로, 주행하던 속도 그대로 통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3. 다차로 하이패스구간 통과속도는 매시 30킬로미터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미리 감속하여 서행한다.

시속 30km는 일반 '단차로' 하이패스의 제한 속도입니다. 문제에서 언급된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넓고 차선 변경 없이 통과할 수 있어, 도로 상황에 따라 시속 50km 또는 80km의 제한 속도가 적용됩니다. 두 종류의 하이패스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4. 다차로 하이패스구간은 규정된 속도를 준수하고 하이패스 단말기 고장 등으로 정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도착지 요금소에서 정산하면 된다.

올바른 설명입니다. 다차로 하이패스 구간은 차선 변경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도로전광표지(VMS) 등에 표시된 제한속도(통상 50~80km/h)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단말기 오류 발생 시 급정차는 매우 위험하므로 그대로 통과 후 최종 목적지 요금소에서 정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