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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조치로 잘못된 것은?
도로교통공단 공식 해설

도로교통법 제13조 제1항 내지 제2항 보도를 횡단하기 직전에 일시 정지하여 좌측 및 우측 부분 등을 살핀 후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아니하도록 횡단하여야 한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운전자는 보도를 횡단하기 직전에 서행이 아닌 일시정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서행만으로는 갑자기 나타나는 보행자를 피하기 어려우므로, 보행자 보호 의무를 다하기 위해 반드시 멈춰야 합니다.

설명

1. 어린이보호 표지가 있는 곳에서는 어린이가 뛰어 나오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옳은 설명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언제든 어린이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음을 예상하고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12조(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따른 운전자의 기본 의무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중요한 안전 수칙입니다.

2. 보도를 횡단하기 직전에 서행하여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

잘못된 설명으로, 문제의 정답입니다. 도로교통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운전자는 보도를 횡단하기 직전에 '서행'이 아니라 '일시정지'하여 좌우를 살핀 후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서행'이라고만 설명한 이 선택지는 틀렸습니다.

3.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도 일단 보호해야 한다.

옳은 설명입니다. 도로 위 모든 운전자는 보행자의 법규 위반 여부와 관계없이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무단횡단 보행자라 할지라도 사고 위험이 있다면 운전자는 이를 피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으며, 이는 모든 운전자의 기본 원칙입니다.

4.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 도로를 횡단 중일 때에는 일시 정지해야 한다.

옳은 설명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6항에 따라, 보호자 없이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를 발견한 경우 운전자는 반드시 '일시정지'하여야 합니다. 어린이는 돌발 행동의 가능성이 크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정지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