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선생 자체해설
졸음운전은 음주, 약물 복용 등 의식적인 상태 조절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약 복용이나 음주 시에는 판단력과 신체 반응 능력이 저하되어 졸음운전의 위험이 커지므로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됩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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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로한 상황에서는 졸음운전이 빈번하므로 카페인 섭취를 늘리고 단조로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진로변경을 자주한다. (오답) 피로할 때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만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특히, 졸음을 쫓기 위한 잦은 진로 변경은 도로교통법 제48조(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하는 난폭운전으로 이어져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
2. 변화가 적고 위험 사태의 출현이 적은 도로에서는 주의력이 향상되어 졸음운전 행동이 줄어든다. (오답) 고속도로와 같이 단조로운 도로 환경에서는 운전자의 주의력이 오히려 저하되고 긴장이 풀려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더 높아집니다. 이를 '고속도로 최면 현상'이라고도 하며, 수면 부족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3. 감기약 복용 시 졸음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운전을 지양해야 한다. (정답) 감기약, 알레르기약 등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5조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울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약 복용 후에는 운전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4. 음주운전을 할 경우 대뇌의 기능이 비활성화되어 졸음운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답) 음주는 대뇌 기능을 억제하여 판단력, 반응속도 등 운전에 필수적인 능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졸음을 유발합니다. 도로교통법 제44조에서 술에 취한 상태의 운전을 엄격히 금지하는 이유이며, 음주운전은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