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좁은 도로에서는 실제 속도보다 빠르게 느껴진다. ② 주변이 탁 트인 도로에서는 실제보다 느리게 느껴진다.④ 고속도로에서 전방에 정지한 차를 주행 중인 차로 잘못 알고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운전선생 자체해설
피로는 운전자의 속도 및 거리 판단 능력을 저하시키는 위험 요소입니다. 특히 멀리서 다가오는 차량의 속도를 실제보다 느리다고 착각하여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로 상태에서의 속도 판단 오류는 매우 위험합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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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좁은 도로에서는 실제 속도보다 느리게 느껴진다. 좁은 도로에서는 주변 풍경이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실제 속도보다 더 빠르게 느껴지는 착시 현상이 발생합니다. 터널 안에서 과속하기 쉬운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따라서 실제 속도보다 느리게 느껴진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
2. 주변이 탁 트인 도로에서는 실제보다 빠르게 느껴진다.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는 탁 트인 도로나 고속도로에서는 속도감이 둔해져 실제 속도보다 느리게 느껴집니다. 이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과속하게 될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실제보다 빠르게 느껴진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
3. 멀리서 다가오는 차의 속도를 과소평가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피로가 누적되면 인지 능력과 판단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멀리서 다가오는 차량의 속도를 실제보다 느리게 과소평가하기 쉬워, 교차로 진입이나 차선 변경 시 '아직 멀었네'라고 생각하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피로 운전 시 발생하는 대표적인 위험 상황입니다. |
4. 고속도로에서 전방에 정지한 차를 주행 중인 차로 잘못 아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단조로운 환경에 노출되면 '고속도로 최면 현상'으로 인해 전방에 정지한 차를 주행 중인 차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졸음운전의 대표적인 위험 상황으로, 대형 추돌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