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선생 자체해설
고속도로 진입 시에는 가속차로를 이용하여 주행차로의 흐름에 맞춰 충분히 속도를 높인 후 안전하게 합류해야 합니다. 가속차로에서 멈추거나 너무 느리게 진입하면 주행 중인 차량과의 속도 차이로 인해 대형 추돌사고의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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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드시 일시정지하여 교통 흐름을 살핀 후 신속하게 진입한다. 잘못된 방법입니다. 고속도로 가속차로에서의 일시정지는 절대 금물입니다. 주행차로의 차량들은 시속 100km 전후로 매우 빠르게 주행하고 있으므로,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면 정상적인 교통 흐름에 합류하기 어렵고 뒤따르는 차량과의 추돌 위험도 매우 높습니다. |
2. 진입 전 일시정지하여 주행 중인 차량이 있을 때 급진입한다.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방법입니다. 일시정지 자체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 앞으로 급하게 진입하는 행위는 상대방 운전자의 정상적인 주행을 방해하여 급정거나 급차선 변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연쇄 추돌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3. 진입할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뒤차를 생각하여 무리하게 진입한다. 잘못된 방법입니다. 뒤따르는 차를 의식하여 진입 공간이 부족한데도 무리하게 끼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는 옆 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고 접촉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공간이 확보될 때까지 가속차로를 주행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차로 끝에서 정차 후 다시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입니다. |
4. 가속 차로를 이용하여 일정 속도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후 진입한다. 옳은 방법입니다. 도로교통법 제65조(고속도로 진입 시의 우선순위)는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는 차의 운전자는 그 고속도로를 통행하고 있는 다른 차의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합니다. 이를 위해 가속차로를 충분히 활용하여 주행차로의 차들과 비슷한 속도로 가속한 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부드럽게 진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